저희는 토요일일에 결혼식을 해서 여유있게 출발을 한것 같습니다..

정말이지 결혼 당일에는 너무나 정신이 없기 때문에 그 다음날 출발한게 너무 다행이지 싶었습니다..

처음에는 기대에 부풀어 비행기에 탔지만 9시간이 넘는 비행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다행히 조금 넓은 좋은 좌석을 얻어서 좀 편하게 다리를 뻗고 갈 순 있었지만요..

난디 공항에 도착한 후 이제 고생끝이다 싶었는데 갑자기 공항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공항밖으로 나가게 하더라구요..

거의 2시간이 넘게아무런 이유도 모른채 밖에서 기다려야 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공항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제보가 들어 와서 그랬다고 하더군요 ㅋㅋㅋ

가이드분께서 그러는데 이런일이 처음이라고 하시더라구요..

드디어 리꾸리꾸로 가는 수상비행기에 탑승했숩니다

처음에는 너무 무서워서 옆에 줄이 있어 꽉 잡고 있었습니다..

근데 진짜진짜 재밌습니다.. 그리고 비행기에서 내려다본 view는 환상적이에요..

아무렇게나 사진을 찍어도 그림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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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리조트에 도착했습니다..

그동안에 모든피로가 다 사라질정도로 환상적입니다..

그리고 이 웰컴쥬스 너무너무 맛있어요..  처음엔 공짜지만 너무 맛있어서 매일 전 사먹었습니다..^^

공항에서의 지연으로 도착하고 바로 식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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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이렇게 먹기전에 사진을 찍었지만 다음부터는 먹기에 바뻐 음식사진은 이것뿐입니다..

너무 맛있습니다.. (돼지고기만 빼구요,,- 돼지고지는 개인적으로 비린맛이나서 매번 먹을때마다 실패했습니다,)

음식시킬때 저희는 항상 서로 다른 메뉴를 시켜먹어서 다양한음식을 맛봤습니다..

돼지고기 빼곤 모두 너무 맛있으니 이것저것 다 드셔보세요..^^

저희는 프론트비치에 머물렀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매일 2병씩 공짜로 피지워터를 냉장고에 채워줍니다.. 꼭 챙겨드시구요..

쿠키도 쿠키보이인 '왕가'가 매일 갖다줍니다..

이 쿠키 정말 완전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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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클링은 강추에요.. 처음 너무 수심 백미터가 넘는 바다에서 바로 뛰어들어서 할땐 너무 무서웠는데

구명조끼가 있어서 안전엔 이상 없다는 걸 알고 정말 너무나 즐겁게 스노클링을 햇습니다..

그리고 하루도 빠지지 않고 스노클링을 3시간 넘게 매일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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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부부는 30대인데도 너무 좋아서  힘든줄모르고 즐겻습니다^^

3박은 리꾸리꾸 리조트 마지막 1박은 난디 소피텔이었습니다..

리꾸리꾸에 있는동안에는 다행히 날씨가 너무 좋았습니다..

하지만 난디로 떠나는 날 비가 엄청나게 왔습니다..

'보모' 인가 다른 리조트에 머무셨던 다른 커플은 난디로 오는데 배가 다른섬으로 표류되서 저녁 늦게나 난디에 도착했습니다.. 저희리꾸리꾸팀은 다행히도 난디로 가는 배에서를 잘 탔습니다..

비가 많이 오는 관계로 제트스키는 취소되고 난디 시장구경과 쇼핑을 했습니다..

리꾸리꾸에서는 리조트 직원외에 다른 피지 사람을 만나볼수 없었는데 난디에 나오니 피지라는 나라에 대해 좀더 자세히 알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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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텔이 별로 안 좋다고 해서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좋았습니다.. 시설도 괜찮았구요 이것저것 볼거리도 있었어요..

근데 저희랑 같이같던 다른 부부^^ 께서는 힐튼에 머무셨는데 저녁데 마지막으로 술한잔하느라 힐튼에 갔는데

확실히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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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너무 너무 좋았습니다.. 세상에 이런곳도 있구나 싶을정도로요..

리꾸리꾸 리조트에있는 직원들도 너무 친절했고 음시고 맛있고 그리고 현지 가이드님께서도 너무 좋으셨습니다..

저희는 첨에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가려고했지만 너무 힘들것 같아 휴양지로 바꿨습니다..

결혼을 한달 남겨두고 결혼식끝날때까지 정신없이 바뻐서  휴양지로 온걸 너무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결정 못하신 예비 신혼부부가 계심 정말 강추.. 후회안하십니다..^^